예방순찰 강화 등 재난 대응 체계 확립
광주시청사 전경./더팩트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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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성탄절(24~26일)과 연말연시(31일~내년 1월 2일)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897명, 소방장비 274대가 동원된다. 각종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시된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기관장 지휘선상 대기 △전 직원 비상응소 태세 유지 △화재 예방 강화지구 등 취약지역 예방순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지도 △소방용수‧제설장비 100% 가동 유지 등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한다.
특히 송년 제야 타종식이 열리는 5·18 민주광장에서는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인파밀집 사고 예방에 나선다. 또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 등 안전사고 발생에도 대비한다.
또 한파‧폭설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119 상황 근무를 강화하고 의료기관, 약국 정보, 119응급의료 안내 등 생활민원 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
김문용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더불어 각종 연말 행사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이다"며 "시민들도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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