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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레고랜드 산타, 어린이 환우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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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레고랜드 산타 캐릭터가 19일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에 방문해 환우들을 격려하고 있다. / 레고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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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레고랜드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병원 환우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레고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레고랜드의 레고 산타는 전날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병동을 찾아 입원 환우 50명에게 직접 선물을 전했다. 레고랜드는 어린이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의미로 2022년부터 매년 '찾아가는 레고 산타'를 진행하고 있다.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 연말·크리스마스를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어린이 환우들에게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와 조희승 강원대 어린이병원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등장하는 '레고 산타클로스'는 선물 전달과 함께 포토타임을 통해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이순규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어린이 환우들에게 선물을 나눠줄 때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레고랜드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웃을 수 있고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승 원장은 "어린이병원에 내원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내 유일한 어린이병원으로서 어린이 환우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마음까지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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