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남성 듀오 전람회의 멤버였던 故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애쿼티 부대표를 애도했다. [사진 출처 = 성시경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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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남성 듀오 전람회의 멤버였던 故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애쿼티 부대표를 애도했다.
성시경은 지난 21일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RIP”라며 한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영상에서 “내가 고등학교 때 제일 좋아하던 앨범이 전람회를 빼놓을 수 없는데, 그중에 제일 좋아했던 곡이 ‘마중가던 길’”이라며 “오늘 한잔하면서 노래를 듣다가 너무 속상해서...너무 좋은 곡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1996년 4월 발매된 전람회의 노래 ‘마중가던 길’을 불렀다.
서동욱은 지난 18일 향년 50세로 세상을 떠났다. 명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997년 전람회 해체 후 서동욱은 음악 활동을 그만둔 후 기업인으로 살아갔고, 2015년부터 모건 스탠리에서 일해왔다.
한편 서동욱은 지난 1993년 친구 김동률과 듀오를 결성해 전람회라는 이름으로 MBC 대학가요제에서 노래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았다. 이후 1994년 정규 1집을 발표해 ‘기억의 습작’으로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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