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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롯데마트·보틀벙커, 와인 설 선물세트 대량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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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롯데마트 월드타워점 주류매장에서 와인을 쇼핑하고 있는 고객컷. 사진 | 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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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롯데마트·보틀벙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주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1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 프로모션에서는 약 200여 품목을 준비했으며,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폭넓은 가격대와 개성 있는 제품을 제공한다.

와인 선물세트는 2병 묶음 상품을 중심으로 물량을 30% 확대했다. 칠레, 스페인산 실속형 와인은 27만 원대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설에서도 이와 같은 와인 묶음 세트는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바 있다.

위스키는 사전예약 품목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특히 ‘디아지오 스페셜 릴리즈 2024’ 싱글몰트 위스키 8종과 단독 상품인 ‘Private Bottle No.1 벤로막 2014’ 등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13만 5800원부터 23만 9000원까지 다양하다.

전통주와 일본술 역시 눈에 띈다. ‘화요 53% 청사 에디션’과 테이스팅 글라스를 포함한 ‘화요 41% 패키지 세트’가 각각 6만 9980원과 4만 6960원에 판매된다. 사케 선물세트 중 ‘북극곰의 눈물’은 출시 이틀 만에 1000개가 완판되어 추가 물량을 확보했다.

프리미엄 상품군에서는 하이엔드 위스키와 스파클링 와인이 주목받는다. 롯데마트는 ‘맥캘란 호라이즌’을 1억 2000만 원에, ‘맥캘란 레드 콜렉션 50년’을 1억 3000만 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초고가 위스키와 프리미엄 와인 세트를 준비했다. 스파클링 와인으로는 ‘폴 로저 브뤼 빈티지 시리즈’를 30만 원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의 보틀벙커는 명절 수요 증가에 맞춰 구색을 강화하고 물량을 확대했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최대 5%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통해 특별한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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