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노크 펫카드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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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길고양이가 공동주택 주차장 등 온도 변화가 심하지 않고 눈·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보금자리를 옮기고 있다. 때때로 온기가 남아있는 차량 엔진룸으로 들어가 잠드는 경우도 있다고.
운전자가 이를 모르고 시동을 걸어 고양이가 안타까운 죽음을 당하거나 차량이 파손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자칫 사람의 목숨까지 위협할 수도 있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불상사를 막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농림축산식품부는 '차량 시동 전 노크로 생명사랑 실천하세요' 캠페인을 통해 차량에 타기 전 보닛 똑똑 두드리기를 제안했다.
이는 차량을 두드려 고양이가 바깥으로 나오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만약 고양이 소리가 들리면 간식으로 유도해 보자.
보닛을 두드렸을 때 나오는 고양이도 있지만 더 숨는 고양이도 있으니 자리에 앉아 발을 구르는 방법도 있다.
차 문을 세게 닫을 수도 있다. 이 경우 지나가는 사람이 화가 난 줄 알거나 차량 파손이 생길 수 있으니 너무 세게 닫지는 않도록 한다.
시동을 걸기 전 경적을 울려 말이 통하지 않는 길고양이가 인기척을 느낄 수 있도록 알려줄 수도 있다. 다만 야간 등 이웃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시간대에는 자제하도록 하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애초가 사고가 나지 않도록 방지하는 일. 지하 주차장과 남의 차량 밑, 도로 주변에서 먹이를 주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동정심만 갖고 무심코 한 무책임한 행동이 오히려 고양이를 다치게 하거나 사람까지 위험하게 만들 수 있어서다.
동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향상되면서 길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동물보호를 오인해 차량 근처에 밥을 주지 못하게 하면 "혐오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제대로된 돌봄이야말로 진정한 동물사랑이고 타인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할 때,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차량 시동 전 노크 등 확인은 생명사랑의 실천과 동시에 운전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라며 "평소에 주차장, 차량 하부 등 위험한 장소에서 먹이 주기를 자제하는 등 올바른 길고양이 돌봄 실천을 해 달라"고 말했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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