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우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3회에 걸쳐 장학생 선발제도에 대해 개선 권고하였고, 2019년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규정 시행규칙이 개정돼 임용이 사실상 불가피한 상황이라 저렴한 등록금과 공무원 특별채용으로 지방대학에서 경쟁력이 없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결 방안으로 옥천군 차원의 △인구감소지역의 특례를 활용한 지역인재를 적극 활용 △충북도립대 구 기숙사 활용 방안 △옥천군 국외 자매결연 및 우호교류 도시의 학생에게 충북도립대 유학 및 어학 지원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련 정책 시행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 인구감소와 지역대학의 정원 미충족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옥천군은 충북도립대 학생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적인 근거 마련과 충북도립대 구 생활관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하여 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옥천=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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