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관은 국회 기자실과 예식장 등이 있는 건물이다. 이날 결혼식에 참석했던 하객과 출근했던 기자 등 480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중 6명이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처치를 받았다.
소방은 인력 55명과 소방차 등 장비 16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 뒤인 오후 1시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유만 기자(again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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