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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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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 작업하는 소방대원


오늘(21일) 새벽 5시 20분쯤 경남 창녕군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근 공장 직원이 화재를 목격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불은 주변 공장 2곳으로도 옮겨붙어 소방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의 전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87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약 7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처음 불이 시작된 공장 1곳이 모두 탔고, 불이 옮겨붙은 공장 2곳도 일부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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