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토)

트럼프, 나토에 방위비 증액 압박…"GDP 대비 5% 요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트럼프, 나토에 방위비 증액 압박…"GDP 대비 5% 요구"

내년 1월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을 상대로 대대적인 방위비 증액을 요구할 전망입니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 측은 나토 회원국에 국내총생산 대비 국방비 지출을 5%로 늘릴 것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이는 선거운동 때 거론했던 3%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현재 나토 방위비는 GDP 대비 2% 수준으로, 상당수 회원국이 이 기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8월 현 규정에 대해 "세기의 도둑질"이라며 "공정한 분담을 지불해야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트럼프 #방위비 #나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