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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0주 연속 동반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당 7원 상승한 1,653.2원을 기록했습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5.2원 상승한 1,713.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8.3원 오른 1,622.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8.3원 상승한 1,497.5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유의 경우 일간 기준으로는 평균 가격이 지난 19일 1,500.66원을 기록해 9월 1일 이후 약 3개월 반 만에 1,500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주간 원유 재고 감소, 러시아·이란에 대한 서방 제재 심화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대한석유협회는 "국제유가 강세에 원/달러 환율도 계속 상승하고 있어 휘발유, 경유 가격 모두 당분간 오름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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