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5~4도, 낮 최고 1~9도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사흘간 내리던 눈이 그치고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 11월30일 한라산이 설국으로 변해 탐방객들에게 눈꽃, 서리꽃의 장관을 선사하고 있다.한라산에는 11월27일부터 29일까지 삼각봉 45.8㎝의 적설량을 비롯해 영실 31.8㎝, 사제비 31.6㎝, 한라산남벽 27.9㎝, 어리목 15.5㎝ 등 많은 눈이 내렸다. 2024.12.01. ijy788@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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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절기상 동지이자 토요일인 오는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는 가운데, 전북 서해안은 21일 저녁까지, 전남 서해안은 22일 아침까지, 제주도는 22일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충남권 북부 내륙에도 밤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0~21일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산지 5~15㎝ ▲강원 남부 내륙, 강원 중·남부 산지, 전북 동부 3~10㎝ ▲경기 남부·북동부, 충북 북부 3~8㎝ ▲서울·인천·경기 북서부·서해5도, 강원 중부 내륙, 강원 북부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중·남부, 전북 서부, 전남 내륙, 전남 서해안, 제주도 중산간, 경북 내륙, 경북 북동 산지, 경남 서부 내륙 1~5㎝ ▲대구·경북 중남부 내륙, 경남 중부 내륙 1㎝ 내외다.
울릉도·독도에는 10~30㎜의 비가 내리겠고 그밖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북 동부에는 짧은 시간 동안 시간당 1~3㎝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지방과 경상권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2도, 춘천 -3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0도, 부산 4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3도, 강릉 6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9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 일부 경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이밖의 경상권에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이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는 서울·경기·강원 영서·세종·충북은 '나쁨', 이외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 인천·대전·충남, 오후에 대구·경북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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