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 인스타그램 hyorim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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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서효림이 전 소속사와의 금전 분쟁에 휘말렸다. 서효림은 2022년 전 소속사 마지끄를 상대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법원에서 승소했으나, 아직까지 약정금을 지급받지 못한 상태다.
서효림은 2019년 마지끄와 계약해 활동을 이어갔지만, 2022년 소속사의 정산 회피와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법원의 판결에 따라 소속사는 약 1억 2천만 원(이자 포함)을 서효림에게 지급해야 한다. 그러나 마지끄의 대표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며, 지급 절차도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서효림의 소속사 관계자는 "마지끄 대표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며,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분쟁조정 중재 신청서를 제출했고,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목받는 사실은 배우 서효림의 시어머니이자 故 김수미 역시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고통을 겪었다는 점이다. 故 김수미는 2010년부터 14년 동안 연극 '친정엄마'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제작사가 표절 논란에 휘말리며 2023년부터 출연료 지급이 중단됐다. 김수미는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큰 스트레스를 받으며 소송을 준비하던 중 생을 마감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배우 서효림과 故 김수미가 모두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상황은 연예계 전반의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국민들은 두 배우가 겪은 어려움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연예계에서 출연료 미지급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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