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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대왕고래' 탐사시추 개시…"차질 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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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탐사시추 개시…"차질 없이 진행"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이른바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위한 첫 탐사시추 작업이 오늘(20일) 시작됐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오늘 새벽 포항 앞바다에서 약 40㎞ 떨어진 대왕고래 유망 구조에서 탐사시추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과제로 꼽히는데, 탄핵 정국 속 시추예산까지 사실상 전액 삭감되며 사업 동력을 잃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시추는 석유·가스 부존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탐사 방향을 수립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시추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차공 시추 결과는 내년 상반기 중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대왕고래 #한국석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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