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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LG유플러스, 차세대 보안 솔루션 ‘U+SASE’로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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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시큐리티 얼라이언스 주관 아이디어 공모전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보안 업계 상호 연계해 표준화 이끌어

내년 상반기 내 U+SASE 출시 목표

인더뉴스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에서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박세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과 최종보 LG유플러스 인터넷/보안사업팀장. 사진ㅣ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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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자체 개발 중인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 'U+SASE'가 한국형 보안 협의체가 주관하는 보안 협업 사례·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는 PC,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이 상호 연결된 네트워크에 보안 기술을 적용, 모든 연결을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입니다.

기존에는 업무에 사용되는 PC 등 각 단말마다 보안 기술을 적용해야 했지만 SASE를 이용하면 네트워크에 적용된 보안 기술을 통해 단말이나 사용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보안성을 갖출 수 있습니다.

차세대 보안 솔루션에 대한 LG유플러스의 아이디어는 한국형 보안 협의체인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U+SASE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 로드맵과 방향성, 상호 연계 가능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비롯한 산·학·연이 상호 협력해 우수 통합 보안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발족한 협의체입니다.

LG유플러스는 U+SASE를 통해 전체적인 국내 보안 업계의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U+SASE를 중심으로 국내 보안 업계가 상호 연계해 표준화를 이끌어 내고 초기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의 안착 및 투자 유치에도 기여해 국내 보안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입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에 U+SASE를 출시하고 참여 보안 업체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또한, 네트워크 단계에서의 보안인 SASE를 넘어 전 영역을 아우르는 보안 'CSMA(Cyber Security Mesh Architecture)'까지 개발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혁신그룹장(전무)은 "U+SASE가 첫 출발부터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시장 내에서 입지를 다져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획했던 로드맵대로 U+SASE를 출시하고 보안이 필요한 전 영역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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