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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 아파트 화재…2층에서 1명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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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시흥 아파트 화재 현장의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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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의 10층 높이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0일 오전 5시44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은 다수의 인명 피해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은 소방차 등 장비 29대와 인원 77명을 투입해 신고가 접수된 지 14분만인 오전 5시58분쯤 큰 불을 잡았다. 불은 오전 6시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2층에 살고 있던 60대 여성이 집안 현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같은 아파트에 살던 주민 2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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