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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미국, SK하이닉스에 6천6백억 원 규모 보조금 최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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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가 반도체 법에 따라 SK하이닉스에 4억5천8백만 달러, 6천6백억 원의 보조금과 5억 달러, 7천2백억 원의 대출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조금은 미국 인디애나주에 반도체 조립 공장을 건설하는 데 활용됩니다.

최종 지원 금액은 지난 8월 예비거래각서의 4억5천만 달러보다 조금 늘어났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 공장을 건설하는데 38억7천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입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주요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앞서 인텔의 경우 78억6천5백만 달러, 마이크론은 61억6천5백만 달러의 지원금이 확정됐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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