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사진=CJ ENM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현빈이 '내 이름은 김삼순' 캐릭터 재평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김윤철 감독이 직접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현재의 버전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으로 재탄생시켰다. 기존 16부작 버전의 드라마를 60분 분량의 8부작으로 재구성하면서, 곁가지로 뻗은 이야기들을 편집하고, 김삼순(김선아)-현진헌(현빈)의 일과 사랑 스토리에 집중했다. 시대가 바뀌면서 현진헌을 두고 똥차 캐릭터라며 재평가되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현빈은 현진헌에 대한 재평가를 봤다며 빵 터졌다.
이날 현빈은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 행사는 촬영 때문에 못갔다"고 밝혔다.
이어 "잘못했다"며 "대본에 충실했다. 개인적 의견이 들어간 건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때도 나쁜 남자인 건 알고 있었지만, 시대가 달라져서 그렇게 평가해주시는 건가 궁금하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현빈은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 많다는 건 좋고 감사한 일이다"며 "다행히도 좋은 작가님, 감독님, 배우들과 만든 작품들이 운이 좋게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빈이 안중근 장군 역으로 열연한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