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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마이크론이 스마트폰과 PC 수요 부진으로 시장 전망을 밑도는 실적을 예상치를 제시했습니다. 18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은 2025회계연도 1분기(9~11월) 실적 발표를 통해 해당 기간 매출이 87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2025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을 79억 달러로 예상해, 월가의 89억 9000만 달러 전망치에 못 미치는 수준을 예고했습니다. 마이크론은 "고객 재고 감축의 영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봄이 되면 고객 재고가 더 건전한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엔씨, 크래프톤, 네오위즈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최근 폴란드 소재 개발사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지난 11일 폴란드 인디 게임 개발사 '버추얼알케미'에 투자했으며, 크래프톤은 작년 3월 폴란드 게임사 '피플캔플라이'의 지분 10%를 인수했습니다. 네오위즈는 작년 11월 폴란드 개발사 블랭크게임스튜디오에 1700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국내 게임사들의 행보는 폴란드 개발사 CDPR의 '사이버펑크 2077' 등 개발력이 입증됐고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가능하다는 판단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갤럭시 S25슬림'이 내년 2분기에 공개될 것이라는 당초 전망을 깨고, 내년 1월 '삼성 갤럭시 언팩'에서 기존 갤럭시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9일 IT 팁스터(정보유출자) evleaks는 '갤럭시 언팩' 초대장으로 보이는 사진을 X에 게시했습니다. 초대장에는 '갤럭시 언팩' 문구와 함께 스맡트폰 4대를 모아놓은 모습이 보이는데, 이는 기존 갤럭시 S 시리즈 3종과 함께 슬림이 추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 국내에서 배달 로봇과 자동차와 접촉 사고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18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승용차 운전자가 배달 중이던 자율주행로봇과 부딪혀 사고가 났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글 작성자는 일부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했고, 그 보행자를 따라 무단 횡단을 시도한 배달 로봇과 충돌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로봇의 운영사는 '뉴빌리티'로 알려졌습니다.
■ 반도체 경쟁력의 상실이 '주 52시간' 탓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기업과 학계 인사로 구성된 공학한림원 반도체특위는 18일 '국내 반도체산업 생태계 현황 진단 및 산업 선도전략 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은 진단을 내놓았습니다. 이혁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대한민국 비밀병기인 부지런함이 없어지고 있다"며, "30분만 더 하면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 퇴근 후 다음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올해 새로이 1조원 가치를 달성한 스타트업 기업(유니콘 기업) 중 약 절반이 AI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스타트업 분석업체 CB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등장한 유니콘 기업은 총 72개로, 이 중 44%인 32개가 AI 기업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들 AI 스타트업은 기업가치 1조원을 달성하기까지 평균 2년이 걸려, 비 AI 스타트업(9년)에 매우 빠른 속도로 유니콘 기업이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글로벌 IT 기업 MSI가 인도에 노트북 제조 시설을 설립하고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18일 디지타임스 아시아에 따르면 MSI는 인도에서 현지 전용 모델 '모던(Modern 14)'와 '씬(Thin) 15'를 생산하며, 인도에 위치한 제조 시설은 이 모델들을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인도에서는 PC가 빠른 속도로 노트북으로 교체돼 고성능 노트북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AMD가 내년 1월 라이젠 9000 시리즈 'Non-X'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IT 팁스터 AnhPhuH는 18일(현지시간) AMD 라이젠 5 9600 프로세서가 2025년 1월 말에 출시될 것이라고 X에 게시했습니다. 라이젠 5 9600의 TDP는 105W로 유지되나, 제품 박스에는 레이스 스텔스(Wraith Stealth) 쿨러가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LG디스플레이가 OLED 디스플레이 생산에 AI 관리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18일 AI가 공정 데이터 전수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분석하는 'AI 생산 체계'를 자체 개발해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AI 생산 체계'는 복잡도가 높은 OLED 제조 공정에 특화되어, 발생 가능한 수많은 이상 원인의 경우를 분석하고 솔루션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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