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전 지급한다면 원 포인트 추경 처리 준비도 돼 있어”
19일 김영태 전북자치도 남원시의회 의장이 제269회 정례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남원시의회 제공)/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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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의회는 19일 4차 본회의를 끝으로 32일간 진행된 제269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 △일반 안건 심사 등이 진행됐다.
이날 4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일반 안건과 기금 운용계획안 등 23건을 의결했다. 또 2024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본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본 예산안의 경우 사업 타당성과 효과성 등을 고려해 약 170억원이 삭감된 9967억원으로 확정됐다.
김영태 의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고물가, 비상계엄령 선포까지 더해져 소비심리는 더욱 위축되고 민생경제는 악화됐다”면서 “얼어붙은 지역 경기와 민생 회복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전에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고자 한다면 의회에서는 원 포인트 추경을 열 준비가 돼 있다”며 “시민들의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정책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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