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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공효진, 중력 초월 환장의 '티키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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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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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와 공효진이 중력을 초월한 티키타카를 뽐낸다.

오는 2025년 1월 4일 오후 처음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가 1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 수상한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과 엄격한 커맨더 이브 킴(공효진 분)의 리얼한 지구 밖 생활기를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모든 것이 0그램이 되는 무중력의 우주에서, 태아처럼 부유 중인 공룡의 모습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주 경험자 이브 킴이 처음 겪는 무중력의 맛에 패닉에 빠진 공룡을 달래고 있지만 모든 것이 낯선 공룡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상황.

요동치는 우주선으로 인해 극심한 멀미에 시달리고 우주 정거장 내에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고 있지만 공룡은 무중력 속에서 부단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남들의 눈을 피해 무언가 은밀히 하려는 듯한 수상한 낌새까지 보여 공룡의 속내가 의심스러워진다.

이러한 공룡의 미심쩍은 행보는 원칙주의자 커맨더 이브 킴의 촉을 곤두서게 하고 있다. 자신을 VIP라 칭하는 공룡을 향해 "그냥 하루종일 제정신이 아닙니다, 당신은"이라고 타박하는 이브 킴의 눈빛에서 한심함이 한껏 묻어난다. 심지어 "내가 엮이는 것 자체가 끔찍하다"며 칼같이 밀어내기도 해 두 사람의 관계가 궁금해진다.

이런 가운데 공룡이 자신의 애인 최고은(한지은 분)의 옛 연인 강강수(오정세 분)를 맞닥뜨리면서 지구 밖 일상은 한층 더 버라이어티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지구에 있는 공룡의 연인 최고은 역시 강강수라면 질색팔색하고 있는 만큼 지구와 우주정거장을 넘나들며 형성된 삼각관계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렇게 커맨더인 이브 킴과도, 우주 생활 선배 강강수와도 껄끄러운 관계를 맺고 있지만 공룡의 우주 라이프에는 희로애락이 가득해 흥미를 돋우고 있다. 개성 넘치는 우주인들과 커맨더 이브 킴 사이에 선 공룡이 애정을 듬뿍 받으며 환한 미소를 띠고 있는 것. 이에 혼란만 가득한 우주에 적응해 가고 있는 공룡과 이를 지켜보는 이브 킴의 리얼한 지구 밖 생활기가 기대되고 있다.

무중력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별들에게 물어봐'는 오는 1월 4일 오후 9시 20분에 처음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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