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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9월과 11월에 이어 18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다시 인하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0.25%포인트 낮은 4.25~4.50%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준 금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지난 2022년 3월부터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린 이후 최고치였던 것보다 1%포인트 낮아지게 됐습니다.
앞서 연준은 지난 9월 '빅컷(0.5%포인트)'을 단행한 데 이어 11월에도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바 있습니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차는 상단 기준으로 기존 1.75%포인트에서 1.5%포인트로 다시 줄어들게 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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