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피클에 반짝이 가루를 붓는 레시피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틱톡)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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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피클에 반짝이 가루를 붓는 레시피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전문지 델리쉬(Delish)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피클 병에 반짝이를 붓는 '글리클'이 유행하고 있다. 이는 '글리터(반짝이)'와 '피클'을 합친 단어로, 반짝이 피클이라는 의미다.
SNS에 '글리클'을 검색하면 피클 병에 반짝이 가루를 거침없이 들이붓는 영상이 나온다. 분홍색, 파란색 등 여러 가지 색상의 반짝이 가루를 활용해 화려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글리클에 사용하는 반짝이 가루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인증한 식용 제품이다. 주요 원료는 설탕, 아카시아, 식품용 색소첨가물 등이다. 라벨에는 ‘식용(edible)’이라고 적혀 있다.
다만 반짝이에 ‘장식용(decorative)’이라는 문구가 있다면 피클에 첨가하면 안 된다. 장식용 반짝이에는 접착제 성분이 들어있다. 이를 섭취하면 식도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누리꾼들은 "먹을 수 있는 건가" "피클 이렇게 먹으면 예쁜 맛 나는 건가" "식용 반짝이를 피클에 활용할 생각은 못 해봤다" "병에 담으니까 더 예뻐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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