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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찍은 펜실베이니아 선거인단 투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8일(현지시간) 대선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기면서 공식적으로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전날 50개 주 수도 및 워싱턴DC에서 각각 진행된 투표에서 538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과반이 넘는 312명으로부터 표를 얻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경쟁자인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26표를 받았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최대 승부처였던 펜실베이니아 등을 비롯해 경합주에서 이기면서 대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우리가 펜실베이니아에서 이겼다. 아주 좋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대선은 일종의 간접선거제 방식입니다.
지난달 5일 진행된 대선에서는 일반 국민이 각 주의 선거인단을 선출했으며 이번에 해당 선거인단이 다시 투표해 공식적으로 대통령 당선인을 확정했습니다.
각 주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12월 25일까지 연방 의회로 보내며 의회는 내년 1월 6일 상·하원 합동 회의에서 개표하고 인증할 예정입니다.
(사진=트럼프 SNS 캡처, 연합뉴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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