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사망했다. 향년 50세.
18일 서 부대표가 세상을 떠났다. 명확한 사망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고인은 평소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 부대표는 지난 1993년 MBC 대학가요제 '꿈속에서'를 통해 데뷔했으며, 1994년 친구인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베이시스트로 활동해 왔다. 1997년 팀이 해체한 뒤에는 음악 활동은 그만뒀지만, 이후에도 김동률과 교류하며 돈독히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 활동을 마친 뒤 서동욱은 기업인으로 살아갔으며, 2015년부터 모건 스탠리에서 일해왔다. 그러나 올해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이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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