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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하얼빈’ 현빈 “안중근 매일 상상하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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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현빈. 사진|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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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현빈이 안중근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하얼빈’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우민호 감독과 배우 현빈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이 참석했다.

현빈은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할 수 있는 걸 찾아보니까 지금까지 남아있는 안중근 자료 찾아보고 안중근 기념관에 가서 그분의 발자취를 찾아보고 연구하고 상상했다”고 밝혔다.

또 현빈은 “준비하면서 끝날 때까지 그 과정을 안 한 날이 없다. 매일 상상하고 연구했다. 과거의 거사를 치르기 전 모습이 사진으로나 제가 볼 수 있는 것이 다 글로 남아서 거기서 상상하며 감독님과 상의하고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반복했다”고 이야기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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