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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보건핵정학과 '탄소중립실천경연대회'서 도지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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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제1회 지속가능 탄소중립실천 경연대회' 입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공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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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 보건행정학과는 최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사)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가 주관한 '제1회 지속가능 탄소중립실천 경연대회'에 참가해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영예의 주인공은 황다경·허예린·민세희 학생으로 구성된 '트리플H'팀이다. 이들은 'ECO WAY 환경을 살리는 길, 다 함께 실천하자'를 발표해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차지했다.

공주대 보건행정학과는 이외에도 동상 격인 (사)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장상과 충청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장상,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일반부에 참가한 양세정 질병관리청 연구원(보건행정학과 졸업생)과 이서현 학·석사연계과정도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장상을 받았다.

이현숙 보건행정학과 교수는"이번 대회 입상으로 공주대 학생들이 탄소중립에 관심이 높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국내 대학의 탄소중립캠퍼스를 향한 첫걸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경호 총장은 지난 10월 열린 '탄소중립캠퍼스 조성 국회포럼' 축사에서 "우리 대학은 올해 6월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미래세대를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관련 문화를 확산할 것"이라며 "탄소중립캠퍼스를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한 국립공주대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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