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차가 고속도로에서 갓길에 주차한 트레일러를 들이받아 큰불이 났다.
오늘 오전 6시 56분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면 진성 나들목 인근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유조차가, 차량 고장으로 갓길에 주차한 25톤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유조차에는 조경유(경유의 일종) 2만6천 리터가 실려 있었는데 이 가운데 일부가 흘러나와 불이 붙었다.
소방대원들은 거품을 만들어 내는 포 소화 약제를 분사해 조경유를 덮어 8시 22분에 불을 완전히 껐다.
두 차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두 대가 모두 불에 탔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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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6시 56분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면 진성 나들목 인근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유조차가, 차량 고장으로 갓길에 주차한 25톤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유조차에는 조경유(경유의 일종) 2만6천 리터가 실려 있었는데 이 가운데 일부가 흘러나와 불이 붙었다.
소방대원들은 거품을 만들어 내는 포 소화 약제를 분사해 조경유를 덮어 8시 22분에 불을 완전히 껐다.
두 차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두 대가 모두 불에 탔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성진 기자(nav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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