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하는 시민들 |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난 14일 국회 앞 대규모 집회에 대비해 안전 대책을 가동한 결과,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집회에 대비해 폐쇄회로(CC)TV 9대를 국회대로까지 추가 설치하고, 재난안전 상황실과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영상을 살폈다.
불법 노점과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했고,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원들을 투입했다.
초기 구급활동을 지원하고자 보건소에 신속 대응반을 가동했다.
14일 집회가 마무리된 후 바로 집회 현장 폐기물을 수거하고, 15일 새벽부터는 여의도 전역을 대상으로 현장 순찰과 청소를 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각 분야 안전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준 직원들의 노고 덕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집회가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파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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