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IAS 잔 카라비베르(Can Karabiber) 그룹 부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이동호 상무 / IAS 제공 >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글로벌 ERP 전문기업 IAS(잔 카라비베르 그룹 부회장)의 ERP 솔루션 카니아스 ERP(Canias ERP)가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생산 관리 전략을 지원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채택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Canias ERP를 통해 운영 효율성 향상, 품질 표준화, 자원 배분 최적화를 목표로 하며, 프로젝트 요건에 최적화된 표준 기능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현대자동차그룹 제조 시설에 도입된다.
이번 협력은 IAS가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선도 기업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ERP 솔루션 제공 역량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지털 전환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그룹의 IT 서비스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와 협력하여 더욱 통합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공식 회의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 교환했으며, 이 회의에는 IAS의 Can Karabiber 부회장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이동호 상무(현대차·기아 PSI 사업부)가 참석해 프로젝트 세부 사항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IAS의 잔 카라비베르(Can Karabiber) 그룹 부회장은 “IAS는 각 산업의 특화된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고객사의 운영 프로세스와 비즈니스 목표를 정밀하게 지원하여 국내 ERP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신뢰받는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사진 제공 : IAS >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IAS는 독일에서 설립된 글로벌 ERP(전사적 자원 관리) 전문 기업으로, 3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기업 고객에게 ERP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IAS는 ERP 산업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1997년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TROIA를 개발해 2000년에는 JAVA 기반으로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Canias ERP 6.01 버전을 출시했다. 이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2022년에는 최신 버전인 Canias ERP 9.03을 선보였으며, 2024년에는 영국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IAS의 Canias ERP는 오픈 소스 및 플랫폼 독립적인 통합 개발 환경을 제공하며, 특히 높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자랑한다. IAS는 자동차, 항공, 인쇄, 포장 등 다양한 산업에서 30개국 이상의 고객을 지원하며, 3만 명 이상의 동시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독일, 한국, 인도, 터키,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모바일 기기에서도 ERP 솔루션을 제공한다.
IAS는 ISO/IEC 27001 및 ISO/IEC 15504 등 글로벌 인증을 받았으며, ERP Excellence Award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이를 통해 IAS는 기업들의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IAS는 1989년 독일 Karlsruhe에서 설립됐으며, 1994년 터키 법인 및 R&D 센터를 개설하며 글로벌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1997년에는 자체 개발 플랫폼 TROIA를 출시했으며, 2000년 JAVA 기반의 웹 전용 ERP인 Canias ERP 6.01을 선보이며 ERP 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6년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지사를 설립하고, 2014년에는 인도 법인을 추가 설립하며 아시아 시장을 강화했다.
이후 2019년 한국과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했으며, 2024년에는 영국 법인을 설립하여 유럽 내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이러한 발전을 통해 IAS는 다양한 산업에 걸쳐 높은 품질의 ERP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