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등 IT 관련 산업 성장과 함께 전력 수급 불균형에 따라 ES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ESS는 전기를 저장하고 공급하는 기기 특성상 하루에 다수의 충·방전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모듈은 온도 27~28℃ 이하에서 안정적인 충전이 가능해 냉각 시스템이 중요하다"며 "수냉식은 온도 편차가 3℃로 1일 4회까지 충·방전이 가능하고 공랭식 대비 전력 소모량이 50% 절감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중엔시에스는 현재 수냉식 냉각시스템을 삼성SDI 3.8MWh급 ESS에 공급 중"이며 "올해 10월부터는 5MWh 차세대 ESS에 탑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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