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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수)

[대학, 혁신을 말하다] 융합교육 고도화, 우수 인재 발굴…학생들 성장 이끌 교육혁신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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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계명대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 플랫폼을 통해 체계적인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 계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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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는 2주기(2022~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목표를 ‘동반 성장하는 교육혁신 생태계 구현’으로 설정하고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을 통해 학생들을 미래 인재로 길러내고 있다.

먼저 계명대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K-Cloud 융합교육’을 고도화했다. 융합전공 교육, 비교과 프로그램, 자기주도적 적용 활동이 연계된 K-Cloud 융합교육 체계를 구성하고 지원했다. K-Cloud 융합교육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문화콘텐츠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16개의 인증 모듈을 구축했다. 학생들은 원하는 모듈을 이수함으로써 부전공 학위와 장학금을 받고, 미래 사회를 대비한 융합 역량을 신장시키고 있다.

또한 계명대는 학생 역량 통합지원 시스템 ‘STORY+’를 체계화했다. STORY+시스템은 ‘나의 성장 스토리가 시작되는 곳, 나의 성공 스토리가 완성되는 곳’이라는 문구에서 드러나듯 학생 성공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한다. STORY+시스템은 포트폴리오, 역량관리, 진로설계, 비교과프로그램, K-Cloud, 학생상담 등 여섯 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으면서 자신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학생 성장을 이끄는 ‘K-STAR 인증제’도 활성화했다. K-STAR 인증제는 계명대의 인재상인 ‘빛을 전하는 FACE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4개 인재 특성별로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제도다. K-STAR 인증제는 예비 단계인 ‘R’, 학과 단계인 ‘A’, 단과대학 단계인 ‘T’, 계명대를 대표하는 최고 인재인 ‘S’단계로 구분된다. K-STAR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단계별로 장학금이 지급되고, 리더십 캠프 등의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회가 원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게 돕는다.

계명대 관계자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교육혁신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학생들은 이러한 교육지원 환경을 기반으로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호 교육혁신처장 미래 인재 양성 위한 교육혁신 플랫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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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는 ‘지역과 세계를 향해 빛을 여는 교육혁신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수립했다. 계명대의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이러한 비전에 발맞춰 학생들을 미래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는 교육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 그 결과 계명대는 ▶학생들의 융합전공 능력을 신장시키는 ‘K-Cloud 융합교육 인증’ ▶학생 역량 개발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STORY+시스템’ ▶우수 인재를 육성·발굴하는 ‘K-STAR 인증제’ 등으로 대표되는 교육혁신 플랫폼을 완성할 수 있었다.

계명대는 이러한 교육혁신 생태계를 통해 사업 기간 연간 500여 명의 학생이 K-Cloud 융합교육 인증에 참여하고, STORY+시스템을 통해 1600여 개의 비교과 프로그램이 개설됐으며, K-STAR 인증제를 통해 1500여 명의 학생이 우수 인재로 인증받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이준혁 중앙일보M&P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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