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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7일 비트코인이 10만 8천 달러 선을 처음 돌파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17일 오전 11시 33분(서부 시간 오전 8시 33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22% 내린 10만 6천734달러(1억 5천339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17일 한때 10만 8천300달러대까지 올랐습니다.
15일 10만 6천500달러대에 상승한 데 이어 16일에는 10만 7천800달러대까지 오르는 등 3일 연속 신고가입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0.13% 내린 3천947달러, 리플은 3.69% 오른 2.6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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