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조선DB |
국세청이 17일 공개한 올해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가운데엔 이씨도 포함돼 있다.
이씨는 개인 명단에 2021년 부가가치세 등 총 8건, 2억2300만원을 체납해 포함됐다. 직업은 주식회사 크리스찬메모리얼센터의 출자자다.
법인 명단에도 부동산업을 영위하는 주식회사 크리스찬메모리얼센터 대표자로 포함됐다. 법인은 2021년 부가가치세 등 총 2건, 3억3000만원이 체납됐다.
이씨는 개신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크리스찬메모리얼센터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소재를 둔 법인으로, 납골시스템 등 기독교 장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씨는 개인 자격으로는 주식회사 크리스찬메모리얼센터의 출자자로서 역시 2021년 부가세 등 4개 세목에서 8건의 세금 2억2300만원을 부과받고도 내지 않아 이름과 나이, 주소지 등이 국세청 누리집에 공개됐다.
백윤미 기자(yu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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