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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슈퍼맨'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슈퍼맨'은 DC 유니버스의 새로운 챕터를 열 ‘슈퍼맨’의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슈퍼맨’ 역에는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분한다. “모두를 완전히 놀라게 만들 것”이라며 제임스 건의 극찬을 이끌어낸 그는 최근 정이삭 감독의 '트위스터스'에 출연했고,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 '더 폴리티션' 등에 출연해 인상을 남긴 신예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이외에도 ‘로이스 레인’ 역에는 골든 글로브부터 크리틱스 초이스까지 유수 시상식에서 수상을 거머쥔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분하며, ‘슈퍼맨’의 숙적으로 등장할 ‘렉스 루터’ 역에는 '엑스맨' 시리즈부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등 다양한 작품을 오가며 명품 연기를 선보인 니콜라스 홀트가 열연을 펼칠 예정이라 이들의 앙상블을 기대하게 만든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제임스 건 감독의 자신감을 실감하게 하듯 새 시대를 향해 날아오르는 데이비드 코런스웻표 ‘슈퍼맨’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슈퍼맨’의 상징과도 같은 붉은색과 푸른색의 섬광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가운데, 누구보다 빠르게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는 ‘슈퍼맨’의 첫 모습은 앞으로 어떤 이야기 속에서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높인다.
'슈퍼맨'은 오는 2025년 7월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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