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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소속사 엔에스이엔엠은 17일 “고현정은 건강 회복 중”이라며 “‘나미브’ 촬영 복귀 계획은 아직”이라고 밝혔다.
고현정은 16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행사를 불과 2시간 앞두고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를 이유로 불참을 결정했다.
고현정은 ‘나미브’ 제작발표회를 코 앞에 두고 건강 악화로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을 받아 끝내 불참했다.
제작진은 “금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고현정은 ‘나미브’ 촬영장에서부터 여러 차례 건강 이상 징조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현정 소속사 엔에스이엔엠에 따르면 고현정은 ‘나미브’ 촬영 현장에서도 여러 차례 쓰러졌고, 이날 오전에도 ‘나미브’ 제작발표회 참석을 준비하다 쓰러져 응급실로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현정은 최근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건강 이상으로 길에서 쓰러지기까지 한 사연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고현정은 “두 병원이 합심해서 건강검진을 했을 정도였다. 건강검진을 끝냈더니 문제점이 나왔다. 그 문제점을 치료하고 그러고 나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길을 가다가 쓰러졌다”라며 “‘저 고현정인데요, 저 좀 살려주세요’ 그랬다. 저도 모르게 저 좀 살려달라는 말을 하고서 정신을 차린 다음에 아산병원에 가서 진짜 문제가 뭔지 다 진단해서 병을 치료했다. 한참 병원에 있다가 퇴원하고 제가 많이 바뀌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나미브’는 빡빡한 촬영 일정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촬영분은 이틀치다. 연출을 맡은 강민구 PD는 “체력적으로 힘들어하셨던 부분이 좀 있었다”라면서 “현장에 나와서는 늘 배우들이랑 스태프들이랑 웃으면서 촬영을 하셨고, 앞으로 이틀 촬영이 남았다. 아마도 정신력으로 고배우님께서 끝까지 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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