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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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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5 슬림' 내년 2분기 출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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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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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열린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내년 2분기 갤럭시 S25 슬림 모델을 출시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슬림 모델의 생산량을 300만 대로 잡고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모델인 만큼 소량을 먼저 판매해 시장 반응을 살피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슬림이라는 명칭이 붙은 만큼 다음 달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5는 물론,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가운데 가장 얇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외신은 이 모델이 6.7인치짜리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갤럭시 S25 플러스 모델의 예상 디스플레이 사이즈인 6.66인치와 유사합니다.

애플도 슬림형 모델 '아이폰17 에어'를 내년에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최근 한 외신은 애플이 두께 약 6㎜에 6.6인치짜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슬림형 모델을 내년 9월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22일 언팩 행사를 열어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사진=삼성전자,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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