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7 (화)

고민정, 조국 구속에 "세심하고 치열한 사람…법의 심판 못 피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월 2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구속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고 의원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17년 대선 때 처음 만났다. 참 세심한 분이구나. 청와대에서 우린 다시 만났다. 참 치열한 사람이구나"라는 글로 조 전 대표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스스로 조국의 강을 건넜지만, 법의 심판을 제대로 피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는 스스로를 돌아보며 '더 단단해질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겨울 바람이 유난히도 차갑다. 이제 겨우 겨울의 초입"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조국 전 대표가 16일 구속됐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조 전 대표는 이날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앞서 그는 지난 12일 대법원에서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징역 2년 형이 최종 확정됐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