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성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이 ''구글 클라우드 서밋 서울 2024 미디어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구글클라우드 제공) ⓒ News1 김민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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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구글 클라우드는 기업 고객 설루션으로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와 노트북LM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 고객은 구글의 인공지능(AI) '제미나이'의 고급 추론과 구글 검색과 동일한 품질의 검색 기능, 기업 데이터를 통해 각 회사의 전문 지식을 어디서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는 기획, 조사, 콘텐츠 생성, 실행에 이르는 복잡한 작업을 한 번의 프롬프트만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글은 최근 연구에서 기업 근로자가 하나의 질문을 하고 답하는 데 평균 4~6개의 도구를 사용한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는 직원들이 회사의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찾을 수 있도록 기업 브랜드가 적용된 멀티모달 검색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에서는 문서, 이메일과 같은 비정형 데이터뿐만 아니라 테이블과 같은 정형 데이터까지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으며 번역 기능이 내장돼 있어 기본 문서가 다른 언어로 작성됐더라도 사용자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AI에 업무 지식을 물어보거나 AI 에이전트를 통해 업무 자동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노트북LM 플러스는 맞춤형 AI 리서치 어시스턴트인 구글 노트북LM의 최신 버전으로 사용자가 제공하는 정보에 AI를 적용해 생산성과 협업을 강화한다.
직원들은 노트북LM 플러스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업로드하고 종합해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팟캐스트와 같은 음성 요약을 생성하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의 소스, 쿼리 및 응답은 조직 내에서만 보관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노트북LM 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은 에이전트스페이스를 체험하고 싶은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아울러 노트북LM 플러스는 구글 클라우드에서 별도 구매할 수 있으며, 2025년 상반기부터 구글 원 AI 프리미엄에 추가될 예정이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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