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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탄소 인증 사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저탄소 인증 취득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을 약 28%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저탄소 인증 취득을 위한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됩니다.
농식품부는 더 많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요 비용을 줄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컨설팅비는 평균 120만 원에서 87만 원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농식품부는 저탄소 인증 농가를 두 개 이상의 농업기술에 적용하거나 관련 사업에 참여한 농가 등에 가점을 주는 방식으로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껏 이 인증 사업 신청서는 선착순으로 받아 왔습니다.
이 밖에 저탄소 농산물 인증 기준인 품목별 평균 배출량을 현재 수준을 반영해 변경할 예정입니다.
기준은 지난 2012년 설정된 이후 12년 만에 변경됩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농가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농산물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평균치보다 적게 배출한 농가에 줍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연합뉴스)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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