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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국민의힘 지도부 붕괴 수순...한동훈, 오늘 대표직 사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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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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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7·23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이후 146일 만이다.

한 대표는 "저는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선을 그었으나 이후 친한계 장동혁·진종오 의원을 포함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전원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당 지도부가 사실상 붕괴하자 사퇴하는 쪽으로 입장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가 사퇴하면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당을 이끈다. 권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권한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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