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 주택 화재(PG) |
소방당국은 독거노인이나 어르신 가구에 화재나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에 자동으로 신고되는 서비스인 '유케어 시스템' (U-care system) 대상자의 집에서 불이 났다는 자동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1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건물 내부로 진입, 2층의 집 안에서 전신 화상 등으로 인해 숨져 있던 60대 여성 A씨를 수습했다.
이밖에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재민 7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근처 모텔에서 임시로 거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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