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尹 국빈방일 어려워져…북중 군사도발 우려도"
일본 주요 언론들도 오늘(15일) 일제히 1면 머리기사 등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을 전하며 그간 구축해온 한일·한미일 협력 기조가 흔들릴 수 있게 됐다고 우려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내년 국교 정상화 60주년에 맞춰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윤 대통령을 국빈으로 초대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실현하기 곤란한 정세가 됐다고 짚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탄핵안 가결로 한일 외교가 사실상 정지되면서 한일관계가 악화할 경우 중국이 한국과 일본을 미국으로부터 떼어놓으려 할 것이란 견해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한미일 협력 체계가 불투명해지고 이로 인해 힘의 공백이 생기면 북한과 중국이 군사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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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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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신문은 내년 국교 정상화 60주년에 맞춰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윤 대통령을 국빈으로 초대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실현하기 곤란한 정세가 됐다고 짚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탄핵안 가결로 한일 외교가 사실상 정지되면서 한일관계가 악화할 경우 중국이 한국과 일본을 미국으로부터 떼어놓으려 할 것이란 견해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한미일 협력 체계가 불투명해지고 이로 인해 힘의 공백이 생기면 북한과 중국이 군사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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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탄핵 #이시바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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