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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현대차, '현대 N 페스티벌' 시상식…"글로벌대회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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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TCR 월드투어 국내 개최

현대차 "모터스포츠 대회, 한국 유치 노력"

뉴시스

[서울=뉴시스]현대 N 페스티벌 2024시즌에 출전한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이 시상식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 제공) 2024.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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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현대차는 지난 14일 경기 의왕 현대N아카이브(가칭)에서 '현대 N 페스티벌' 2024 시즌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N아카이브는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 사용한 현대차 N 브랜드 차량의 보관 및 관리를 위한 시설로 내년 초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현대 N 페스티벌 출전 팀과 선수를 비롯해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올해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팀과 선수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현대 N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로 동일한 차종 및 사양의 경주차로 경쟁하는 자동차 경주 대회다.

올해 팀 부문 종합 우승은 'eN1' 클래스에서 금호 SL 모터스포츠팀, 'N1'은 DCT 레이싱팀이 차지했다. 선수 부문에서는 eN1은 박준의 선수, N1은 김규민 선수가 우승했고 N2 및 N TT는 각각 김효겸, 최유준 선수가 우승했다.

현대차는 현대 N 페스티벌을 글로벌 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음 시즌 운영 계획도 발표했다.

2025 시즌 현대 N 페스티벌은 내년 4월 1라운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차례 경기를 펼친다.

또 현대 N 페스티벌과 함께 TCR 월드투어(10월)와 TCR 아시아(9·10월)가 서포트 레이스로 참여한다. TCR 월드투어는 국내 최초로 열린다.

내년 11월에 치러질 현대 N 페스티벌 최종전에 글로벌 원메이크 레이스 '중국 현대 N 컵'과 '미국 현대 N 트로피컵' 우승자도 출전해 국내 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

박준우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 실장(상무)은 "국내 선수들의 해외 진출은 물론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를 한국에 지속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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