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회 탄핵 촉구 집회 현장서 탄핵안 가결 심정 밝혀
14일 국회 앞 탄핵 집회에 참여한 박승원 광명시장./박승원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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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14일 국회 앞 탄핵촉구 집회에 참여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민주주의를 지켜낸 주권자 국민의 승리"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더팩트>에 "더 이상 불법 비상계엄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를 이끌어낸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명시는 더욱 더 민생경제를 챙기고 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이라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주권자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승원 시장은 그간 탄핵 촉구 국회 집회 참여, 1인 시위,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탄핵 촉구 릴레이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탄핵 촉구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2일에는 유튜브 방송 ‘스픽스’에 출연해 "탄핵은 99%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탄핵 이후가 더 중요하다. 확실하고 완벽한 처벌과 국민 대타협 회의를 구성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냉철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탄핵 시국으로 얼어붙은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전 국민 소비촉지지원금 지급’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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