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대전시의장은 15일 의회 성명문을 내고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에도 의회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 차원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성명문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6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브리핑에 나선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후반기 의회 성과와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10.16 jongwon345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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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의장은 "대통령 탄핵으로 지역사회에도 큰 혼란과 파장이 일고 있다, 국민적 불안도 가중되고 있다"며 "대전시의회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시의회 의원 모두는 대혼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시민의 안전과 민생, 생활정치를 위해 의원 본연 업무에 충실할 것"이라며 "대전시민의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집행부를 향해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조 의장은 "집행부도 흔들림 없이 각종 현안 사업들이 향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조 의장은 "대전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과 험난한 파고를 잘 헤쳐나가도록 하겠다"며 정치/사회적 혼란 사태를 잘 극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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