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개성시 판문구역 동내농장에 살림집 입사모임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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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북한이 올해 초 제시한 '지방발전 20X10 정책' 아래 농촌 살림집(주택)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방발전 20X10 정책이란 향후 10년간 매년 20개 시군에 공업공장을 세움으로써 도시와 농촌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9일 자 보도에서 개성시 판문구역 동내농장에서 새집들이 행사가 진행되었다면서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인민의 기쁨이 나날이 꽃펴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새 주택 10채 이상이 마을에 들어선 모습과 한복을 입은 농촌 주민들이 인공기를 들고 웃거나 손을 흔드는 등 새집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새 주택 옆에는 '쌀로써 조국을 받드는 실농군이 되자'는 문구가 적혀있기도 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개성시 판문구역 동내농장에서 살림집 입사모임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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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새 주택을 두고 "농촌 고유의 지역적 특색을 살리는 방식으로 설계된 살림집들은 우리 농촌을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 이상향으로 꾸려가시는 김정은 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이 안아온 행복의 보금자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집집마다에서는 노동당의 정책으로 더 좋고 흥할 내일을 확신하는 인민의 기쁨넘친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 퍼졌다"라고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남포시 강서구역 덕흥농장에서 올해에 들어와 두 번째로 살림집 입사모임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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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은 지난 12일에도 남포시 강서구역 덕흥농장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 살림집 입사모임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남포시 당위원회 책임비서와 새 주택에 입사할 예정인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들은 "당과 국가의 크나큰 은덕을 깊이 간직하고 농업 생산에 전심전력하여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켜가는 애국농민, 농촌혁명의 주인이 될 것"이라고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문은 농촌 살림집 건설을 두고 "인민의 숙원사업"이자 "우리 당의 제1차적인 중요 정책과제"라고 표현하면서 해당 정책의 중요성을 재차 당부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송금축산농장 봉문축산분장 제2작업반, 제3작업반 마을에서 새집들이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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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지난 13일에도 관련 보도를 이어갔다. 신문은 평양시 농촌경리위원회 송금축산농장 봉문축산분장 제2작업반, 제3작업반 마을에서 새집들이가 진행됐다며 "온 나라 방방곡곡에 사회주의 문명의 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있다"라고 했다.
신문은 축산농장 주민들이 "우리 어린이들에게 맛 좋고 영양가 높은 젖제품(유제품)을 먹이시려 농장을 종합적인 축산기지로 꾸려주시고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희한한 새집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 다함 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plusyo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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