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프리한 닥터'를 통해 청룡영화제 당시 정우성 모습과 더불어, 그의 측근들이 전한 이야기를 전해졌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에서는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 진실에 대해 짚어봤다. 이에 대해 한 연예부 기자는 2024년 연예계 사건 중 지금까지도 이슈가 이어지고 있는 '정우성 혼외자 논란'에 대해 언급 "충격이 가장 컸다"며 운을 뗐다.
앞서 문가비는 최근 극비리에 아들을 출산했음을 SNS를 통해 알렸고 이후 그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던 바. 돌연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던 모델 문가비와 정우성의 관계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들이 어디서 어떻게 만났는지부터 논란의 화두가 됐다.
특히 문가비가 협의 없이 출산 사실을 먼저 공개한 것에 대해 한 패널은 "이 과정을 보면 두 사람 사이에 이 사실을 밝히는데 협의가 없었다고 본다"며두 사람 사이에 불편한 감정이 있었던 것이라 추측했다. 정우성 역시 이번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 표명을 삼가고,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내는 대처를 보였다.
하지만 하필 지난달 29일,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정우성 참석에 대해 눈과 귀가 쏠린 가운데, 정우성은 이날 시상자로 참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식석상에서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정우성이 시상식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서성이며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이었다”면서 당시 그의 태도를 언급하기도 했다. 배우로서의 무게감과 아빠가 된 인간 정우성 사이에서의 고뇌를 엿볼 수 있던 부분.
무엇보다 특히 기자는 두 사람이 연인사이었을 것이란 추측에 대해 언급, "교제한 적이 없다. 즉 사랑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랑하지 않는 사이이기 때문에 결혼하지 않겠다고 했다는 것. 또 기자는 "정우성 측근에 따르면 , 정우성이 과거 연인과 잠시 헤어진 시기에 문가비와 만났다"면서, "정우성의 오래된 연인도 문가비와의 관계를 알았다"며 양다리가 아니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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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직접적으로 정우성이 말한 것이 아닌 측근에 전언이기에 누리꾼들은 또 다시 불거진 이번 상황에 대해 "일단 정우성이 또 어떤 입장을 낼지 기다려보자"며 중립을 지키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이외에도 정우성이 다른 여성과 네컷사진을 찍는 모습과, DM을 보냈다는 인증샷, 그리고 한 로펌회사에 상담하러 온 회계사 여자친구에 대한 루머에 대해 언급한 기자는 "취재해보니 정우성의 현재 여친은 회계사도 아니었고, 1998년생도 아니었다"며 "문가비를 만날 때 잠시 결별 상태였기에 양다리도 아니었다. 또한 문가비와 정우성이 정식 연인이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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