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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금)

새 원내대표 권성동 '조기 대선' 언급…'탄핵 부결' 당론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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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연결해서 누가 원내대표로 선출이 되었는지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지현 기자, 방금 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새 원내대표로 선출 됐다고요?

[기자]

네, 친윤계 권성동 의원이 106표 가운데 72표를 받으며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

권 의원은 당선 직후 "엄중한 시기, 당 정비 후 대선 준비해야"한다며 조기대선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 후 자신은 물러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도중 소란도 있었는데요.

윤 대통령의 담화 직후 한동훈 대표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입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 담화에 대해 "사실상 내란 자백 취지의 담화"라고 하면서 당내에선 고성이 쏟아져나왔습니다.

친윤계 이철규 의원이 공개적으로 한 대표를 향해 "내란죄 단정은 하지 말아야한다"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윤 대통령 담화 발표 직전에도 입장을 밝혔는데,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외의 다른 방법이 없다"며 '탄핵 찬성' 입장을 공식화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권성동 새 원내대표는 당론은 탄핵부결이다 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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