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확대기관장 회의 개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 대변인 자격으로 ‘국민께 드리는 당부 말씀’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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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가유산청과 문체부 소속·공공기관 등의 기관장이 참석하는 확대기관장 회의를 개최한다.
유 장관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문화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문화 기관, 예술·콘텐츠·체육 현장 지원 기관, 관광산업·스포츠산업 진흥 지원 기관 등 문체부 소속·공공기관들이 제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당부한다.
특히 대외 요인의 영향이 큰 방한 관광은 해외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한국 여행에 대한 불안감과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데 관광 관련 기관들이 주력해 줄 것을 주문한다. 콘텐츠 지원 기관들은 콘텐츠의 해외 수출과 투자 등을 차질 없이 지원하도록 미리 준비하게 할 방침이다.
아울러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 극장, 국악원 등 문화 기관들은 내년 사업 계획을 조기에 수립해 국민이 일상 곳곳에서 문화를 누리도록 힘써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지난 5일 문체부 전 직원들에게 외부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한 데 이어 이번 확대기관장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의 문화예술·체육·관광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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