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화재 피해 가구에 주택 신축 지원 |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화재 피해로 주택을 잃은 국민기초생활보장 가구에 지역공동체의 노력으로 새 보금자리를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버지와 남매가 함께 사는 대상 가구는 지난해 12월 화재로 집이 전소되는 피해를 봤다.
오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금 3천300만원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택 신축 지원으로 3천3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주택을 신축했다.
지역 건축사무소가 설계와 인허가 수행을 재능 기부했고, 지역사회단체는 가구와 생필품을 후원했다.
입주식에 참석한 조상래 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공동체의 희망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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